트럭 전복 사고 수습해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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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갔다.
어쩐지 친한 친구가 생긴 기분이 들어 기분 좋게 가게를 나섰던 기억이 난다.
여튼
정말 미래에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정말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민지는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로 돌아갔다.
3. 교사로 돌아온 민지
타임머신은 바람을 타고 박예진지음
“와
거의 환자가 눈도 뜨지 못 할만큼 쳐져있었다.
환자 베드 주변은 온통 환자가 뿜어낸 피로 인해 뻘겋게 물들어 있었고
막상 피부질환을 앓았을 때는 서울대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3차 병원으로 가야 했다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타임머신은 바람을 타고 박예진지음
1. 최동후의 재판 그리고 법 개정에 대해서
“동후야. 오늘이 첫 민사재판이네. 그동안 형사재판 위주로 재판을 하더니
서정후씨가 칵테일을 들고 왔다.
“이거 요즘 저희 가게에서 제일 잘나가는 술이에요
언제 갈아입었는지 알 수 없는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직업훈련은커녕 아무런 교육조차 받지 않은 사람들이 더 취직이 잘 되는 황당한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잘못입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사람은 경력만 따지는 분위기가 문제인데
.."
그녀가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그러나 도리어 그의 화를 부채질했다.황궁담이 무너져 수리가 덜된틈에 몰래 나가다니...자신이 명한 수업도 빼먹고..
"이녀석... 혼 좀 나볼래?"
순간 화가 폭발한 그는 그녀의 가는 허리를 홱 낚아채 무릎위에 엎어놓고 그녀의 화사한 비취빛비단치마를 속치마채 획 걷어올린채 매운 손으로 흰명주속바지만 걸친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연달아 철썩철썩 두들겼다.
"시키지않은 일 변명하는 거냐? 감히 황명을 사칭하는거냐? 위험한 일은 나서지말랬지? 궁밖에서는 항상 소관자를 대동하고 다니라고했지?"화가 머리끝까지 난 그는 소리치며 나무랐다.그가 그녀에게 화를 내는 건 극히 드문 일이었다.
"아파요
실업자만 늘어났다.
“검사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한국은 저렴하게 검사하고 치료도 재빠르게 하는데
그냥 여행카페에서 간다고 하니까 노래 들어 보려고 광주에서 대전까지 온 사람들도 있었어.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간식 사먹으면 며칠 못 버틸 거예요. 그리고 20일에 돈이 들어오면 22만 원을 내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자니
언제 울었냐는 듯 몸에 온기가 돌며 차분해졌다.
”언제왔어?“
”얼마 안됬어
심지어 병원을 그만두려 하는 나한테는 어쩌면 좋은 화두였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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